재정학 · 40번
2026년 제63회 1차 · 재정학

40번

비용-편익 분석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민간부문보다 공공부문에서 투자계획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데만 활용된다.
  2. 현재가치법을 사용할 경우, 할인율이 높을수록 장기 사업보다 단기 사업이 유리하다. 정답
  3. 현재가치법은 총편익의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4. 내부수익률은 어떤 사업의 순편익의 현재가치를 극대화하는 할인율이다.
  5. 복수의 사업을 비교할 때, 내부수익률법과 현재가치법의 평가 결과는 항상 동일하다.
공식 확정 정답

출처: 시행기관 최종정답표

세무사시험연구소 자체 해설

공식 해설 아님

핵심 개념

비용-편익 분석의 두 평가기법인 순현재가치(NPV)법과 내부수익률(IRR)법의 정의와 성질을 정확히 구분하는 문항입니다. 핵심은 할인계수 1/(1+r)^t의 성질로,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편익이 먼 미래에 몰린 장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불리해진다는 점입니다.

정답 풀이

비용-편익 분석에서 미래의 편익·비용은 할인계수 1/(1+r)^t를 곱해 현재가치로 환산합니다. 여기서 할인율 r이 커지면 t가 클수록 할인계수가 더 급격히 작아지므로, 편익이 먼 미래에 발생하는 장기 사업이 단기 사업보다 더 크게 손해를 봅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용이 각각 100인 두 사업이 있고, 단기 사업은 1년 후 120, 장기 사업은 3년 후 150의 편익을 낸다고 가정합니다. 할인율이 5%이면 단기 사업의 NPV는 120/1.05 − 100 = 114.29 − 100 = 14.29이고, 장기 사업의 NPV는 150/1.05³ − 100 = 150/1.157625 − 100 = 129.58 − 100 = 29.58이므로 장기 사업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할인율이 15%로 오르면 단기 사업의 NPV는 120/1.15 − 100 = 104.35 − 100 = 4.35인 반면, 장기 사업의 NPV는 150/1.15³ − 100 = 150/1.520875 − 100 = 98.63 − 100 = −1.37이 되어 순위가 뒤집히고 단기 사업이 유리해집니다. 이처럼 할인율이 높을수록 단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므로 ②가 옳은 설명이며, 공식 정답도 ②입니다. 나머지 선지는 비용-편익 분석의 적용 범위(①), 순편익과 총편익의 구분(③), 내부수익률의 정의(④), 두 기법의 결과 일치 여부(⑤)를 각각 잘못 서술하고 있습니다.

선지별 노트 · 5

선지 ①

'~데만 활용된다'는 단정이 틀렸습니다. 현재가치 할인이라는 기법 자체는 민간기업의 투자안 평가(자본예산)에서도 똑같이 쓰이며, 공공부문 비용-편익 분석은 외부효과 같은 사회적 편익·비용과 사회적 할인율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 공공부문 전용 기법이 아닙니다.

선지 ② 정답

옳은 설명입니다. 할인계수 1/(1+r)^t는 r이 커질수록 t가 큰 시점의 현금흐름을 더 크게 깎아내리므로, 먼 미래에 편익이 몰린 장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지고 단기 사업이 유리해집니다. 위 예시에서 할인율이 5%에서 15%로 오르자 장기 사업의 NPV가 29.58에서 −1.37로 급락해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 이 성질을 보여줍니다.

선지 ③

'총편익'이 아니라 '순편익(편익 − 비용)'의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총편익의 현재가치만 보면 비용이 아무리 커도 사업이 유리해 보이는 왜곡이 생기므로, 현재가치법(NPV법)은 편익의 현재가치에서 비용의 현재가치를 뺀 값으로 채택 여부와 우선순위를 판단합니다.

선지 ④

내부수익률은 순편익의 현재가치를 '극대화'하는 할인율이 아니라 '0으로 만드는' 할인율, 즉 편익의 현재가치와 비용의 현재가치를 같게 만드는 할인율입니다. 통상적인 형태의 사업에서 NPV는 할인율이 낮을수록 커지므로 NPV를 극대화하는 할인율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선지 ⑤

'항상 동일하다'가 틀렸습니다. 사업 규모가 다르거나 현금흐름의 발생 시점 구조가 다르면 두 기법의 순위가 엇갈릴 수 있고, 현금흐름의 부호가 여러 번 바뀌면 내부수익률이 복수로 나오기도 하며 재투자수익률 가정도 서로 다릅니다. 이런 상충이 발생할 때는 일반적으로 현재가치법(NPV법)이 더 신뢰할 만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함정 포인트

가장 흔한 함정은 내부수익률을 'NPV를 극대화하는 할인율'로 잘못 외우는 것(정확히는 NPV = 0이 되는 할인율)과, 현재가치법의 기준을 '순편익'이 아닌 '총편익'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또 ②에서 '할인율이 높아지면 모든 사업의 NPV가 줄어드는데 왜 단기가 유리하냐'며 헷갈리기 쉬운데, 이 선지는 절대적 유불리가 아니라 장기 사업 대비 '상대적' 유불리를 말한다는 점을 놓치면 안 됩니다.

근거

  • 비용-편익 분석의 순현재가치(NPV) 기준 — 편익과 비용을 각각 현재가치로 환산해 순편익(편익 − 비용)의 현재가치로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방법
  • 할인 개념과 할인계수 1/(1+r)^t의 성질 — 할인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현금흐름 발생 시점이 멀수록 현재가치가 더 크게 감소
  • 내부수익률(IRR)의 정의 — 순현재가치를 0으로 만드는(편익의 현재가치 = 비용의 현재가치) 할인율
  • NPV법과 IRR법의 평가 결과가 상충할 수 있는 사유 — 사업 규모 차이, 현금흐름 시점 구조 차이, 복수 내부수익률 문제, 재투자수익률 가정의 차이
  • 공공부문 비용-편익 분석의 특징 — 사회적 편익·비용과 사회적 할인율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민간 투자안 평가와 구별되지만, 현재가치 할인 기법 자체는 민간부문 자본예산에서도 공통으로 사용
핵심 개념

비용-편익 분석의 두 평가기법인 순현재가치(NPV)법과 내부수익률(IRR)법의 정의와 성질을 정확히 구분하는 문항입니다. 핵심은 할인계수 1/(1+r)^t의 성질로,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편익이 먼 미래에 몰린 장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불리해진다는 점입니다.

정답 풀이

비용-편익 분석에서 미래의 편익·비용은 할인계수 1/(1+r)^t를 곱해 현재가치로 환산합니다. 여기서 할인율 r이 커지면 t가 클수록 할인계수가 더 급격히 작아지므로, 편익이 먼 미래에 발생하는 장기 사업이 단기 사업보다 더 크게 손해를 봅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용이 각각 100인 두 사업이 있고, 단기 사업은 1년 후 120, 장기 사업은 3년 후 150의 편익을 낸다고 가정합니다. 할인율이 5%이면 단기 사업의 NPV는 120/1.05 − 100 = 114.29 − 100 = 14.29이고, 장기 사업의 NPV는 150/1.05³ − 100 = 150/1.157625 − 100 = 129.58 − 100 = 29.58이므로 장기 사업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할인율이 15%로 오르면 단기 사업의 NPV는 120/1.15 − 100 = 104.35 − 100 = 4.35인 반면, 장기 사업의 NPV는 150/1.15³ − 100 = 150/1.520875 − 100 = 98.63 − 100 = −1.37이 되어 순위가 뒤집히고 단기 사업이 유리해집니다. 이처럼 할인율이 높을수록 단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므로 ②가 옳은 설명이며, 공식 정답도 ②입니다. 나머지 선지는 비용-편익 분석의 적용 범위(①), 순편익과 총편익의 구분(③), 내부수익률의 정의(④), 두 기법의 결과 일치 여부(⑤)를 각각 잘못 서술하고 있습니다.

선지별 노트 · 5

선지 ①

'~데만 활용된다'는 단정이 틀렸습니다. 현재가치 할인이라는 기법 자체는 민간기업의 투자안 평가(자본예산)에서도 똑같이 쓰이며, 공공부문 비용-편익 분석은 외부효과 같은 사회적 편익·비용과 사회적 할인율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 공공부문 전용 기법이 아닙니다.

선지 ② 정답

옳은 설명입니다. 할인계수 1/(1+r)^t는 r이 커질수록 t가 큰 시점의 현금흐름을 더 크게 깎아내리므로, 먼 미래에 편익이 몰린 장기 사업이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지고 단기 사업이 유리해집니다. 위 예시에서 할인율이 5%에서 15%로 오르자 장기 사업의 NPV가 29.58에서 −1.37로 급락해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 이 성질을 보여줍니다.

선지 ③

'총편익'이 아니라 '순편익(편익 − 비용)'의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총편익의 현재가치만 보면 비용이 아무리 커도 사업이 유리해 보이는 왜곡이 생기므로, 현재가치법(NPV법)은 편익의 현재가치에서 비용의 현재가치를 뺀 값으로 채택 여부와 우선순위를 판단합니다.

선지 ④

내부수익률은 순편익의 현재가치를 '극대화'하는 할인율이 아니라 '0으로 만드는' 할인율, 즉 편익의 현재가치와 비용의 현재가치를 같게 만드는 할인율입니다. 통상적인 형태의 사업에서 NPV는 할인율이 낮을수록 커지므로 NPV를 극대화하는 할인율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선지 ⑤

'항상 동일하다'가 틀렸습니다. 사업 규모가 다르거나 현금흐름의 발생 시점 구조가 다르면 두 기법의 순위가 엇갈릴 수 있고, 현금흐름의 부호가 여러 번 바뀌면 내부수익률이 복수로 나오기도 하며 재투자수익률 가정도 서로 다릅니다. 이런 상충이 발생할 때는 일반적으로 현재가치법(NPV법)이 더 신뢰할 만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함정 포인트

가장 흔한 함정은 내부수익률을 'NPV를 극대화하는 할인율'로 잘못 외우는 것(정확히는 NPV = 0이 되는 할인율)과, 현재가치법의 기준을 '순편익'이 아닌 '총편익'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또 ②에서 '할인율이 높아지면 모든 사업의 NPV가 줄어드는데 왜 단기가 유리하냐'며 헷갈리기 쉬운데, 이 선지는 절대적 유불리가 아니라 장기 사업 대비 '상대적' 유불리를 말한다는 점을 놓치면 안 됩니다.

근거
  • 비용-편익 분석의 순현재가치(NPV) 기준 — 편익과 비용을 각각 현재가치로 환산해 순편익(편익 − 비용)의 현재가치로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방법
  • 할인 개념과 할인계수 1/(1+r)^t의 성질 — 할인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현금흐름 발생 시점이 멀수록 현재가치가 더 크게 감소
  • 내부수익률(IRR)의 정의 — 순현재가치를 0으로 만드는(편익의 현재가치 = 비용의 현재가치) 할인율
  • NPV법과 IRR법의 평가 결과가 상충할 수 있는 사유 — 사업 규모 차이, 현금흐름 시점 구조 차이, 복수 내부수익률 문제, 재투자수익률 가정의 차이
  • 공공부문 비용-편익 분석의 특징 — 사회적 편익·비용과 사회적 할인율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민간 투자안 평가와 구별되지만, 현재가치 할인 기법 자체는 민간부문 자본예산에서도 공통으로 사용